일본 라면이 또한 상당히 유명한데, 한국에 있을 때 일본라면에 매료되어, 일본에 오기전부터 진정한 일본라면에 대해 환상을 가졌었던 기익이 있었습니다.
다만, 아쉽게도 한국에서의 일본라면은 우리의 입맛에 많이 맞춰준 것이어서 진짜 맛있게 먹었는데, 일본 현지에서 먹은 진정한 일본라면은 한마디로 너무 짰었습니다. 육수를 입에 대는 것은 물론이고, 면빨을 먹는것도 힘든 정도이었습니다.
그래도 사람마다의 입맛이 다 다르고, 맛있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많이 있기에, 오늘은 일본사람들이 맛있다고 추천하는 라면 체인점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사람마다 입맛이 다 다르니, 일본 여행을 하면서 라면을 먹고자할 때, 참고사항이 되었으면 하며, 자신한테 맞는 라면 체인점을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1위 丸源ラーメン 마루겐 라멘

마루겐 라멘 체인점은 2001년 6월 일본 아이치현에서 시작으로, 2025년 10월에 점포수가 230개를 넘은 상태이며, 그 후로도 꾸준히 가게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마루겐 라멘은 간장을 사용한 숙성 간장 라면으로 유명합니다.
대표적인 메뉴 중 하나인 「熟成醤油ラーメン肉そば」 “숙성 간장 라면 고기소바”는 숙성된 간장의 특별한 맛과 부드러운 고기가 조화를 이루어 손님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으며, 국내산 유자와 무를 사용한 “오로시”는 상큼하면서도 향긋한 맛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오로시라는 것은 갈아 만든 음식을 뜻하는데, 가장 일반적인 것이 무를 갈아 마든 무 오로시입니다.
마루겐 라멘은 라면에 올려진 고기가 큰 인기를 얻고 있기에, 고기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라면 꼭 마루겐 라멘을 시도해보는 것을 추천해봅니다.
2위 天下一品 텐카잇핀 (천하일품)

텐카잇핀 라면 체인점은 1971년 교토의 긴카쿠지 주변의 야타이 즉 포장마차에서의 시작으로, 닭고기와 십여가지 야채들을 이용하여 3년 9개월에 거쳐 만든 「こってりスープ」 “진한 육수”가 특징입니다.
텐카잇핀 라면의 “진한 육수”에 많은 사람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체인점 이름처럼 천하일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텐카잇핀 체인점은 2026년 4월 기준으로 약 200개입니다.
라면의 육수에 관심이 많은 분들은 텐카잇핀의 라면을 꼭 시도해보는 것을 추천해봅니다.
3위 ラーメン山岡家 라멘 야마오카야

라멘 야마오카야는 1988년 9월 이바라키현에서의 시작으로, 2026년 3월기준으로 점포 195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일본 라면에는 대파의 역할이 상당히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야마오카야는 대파를 자신의 농장에서 직접 재배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돼지뼈 육수를 3일에 거쳐 우려내는 것을 고집하면서 진정한 돼지뼈 육수를 자랑하기도 합니다.
야마오카야는 모든 체인점을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어, 통일적인 기준과 관리가 또 하나의 장점입니다. 또한 일부 점포를 제외하고 기본적으로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하고 있기에, 아주 편히 들릴 수 있는 라면집입니다.
4위 ラーメンショップ 라멘숍

라멘숍은 타 체인점과 달리 공식적인 홈페이지도 없고, 공식적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곳이 없습니다.
점포수는 2026년에 320개이상이고, 라멘숍을 좋아하는 사람이 직접 라멘숍의 지도사이트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위 사이트는 라멘숍의 전국 점포들을 모아둔 사이트인데, 사이트 운영자는 결코 라멘숍과 어떠한 관계도 없다고 합니다.
라멘숍 체인점들은 운영회사로부터의 통제가 상당히 느슨한 이유로, 간판만 빼고, 지점에 따라 같은 체인점인지 모를 정도로 모든 것이 다르다고 합니다. 다만, 라멘숍 체인점들의 공통한 점이 바로 돼지뼈 간장 육수인데, 라멘숍에 들리게 된다면은 꼭 돼지뼈 간장 육슈 라면을 먹어보는 것을 추천해봅니다.
5위 一蘭 이치란

이치란은 1960년에 시작했지만, 체인점 1호점으로는 1993년 9월입니다. 2026년 1월 시점으로 일본국내에 84개 점포, 해외에 8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치란은 해외고객들도 상당히 중시하는 느낌으로, 메뉴에 한국어, 영어 , 중국어가 들어있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라멘집이기도 합니다.
이치란의 가장 큰 특징으로 좌석이 전부 칸막이로 구분되어 있는데, 옆에 어떤 사람들이 앉아있는지, 심지어 점원들이랑도 얼굴을 보지 않을 수 있는 완전한 사적인 공간을 만들어주어, 조용하게 라멘을 먹을 수 있겠습니다. 칸막이는 조립식이어서, 일행들과 같이 왔을 경우 칸막이의 해체도 가능합니다.
타 라멘체인점과 완전히 색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기에, 일본에 왔다면 이치란은 꼭 한번 들려보는 것을 추천해봅니다.
6위 スガキヤ 스가키야

스가키야는 원래 아이치현에서 소프트크림이나 디저트 음식을 판매하는 가게로 1946년에 오픈했는데, 1948년부터 라면판매를 시작하면서, 2015년에 체인점이 300개를 넘어섰다가, 문을 닫은 가게들도 있어, 현재 250개좌우를 유지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지금도 라면과 동시에 소프트크림 같은 것을 주문할 수 있어, 여성분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스가키야에서는 일회용 젓가락으로 인한 환경문제를 배려하기 위해, 1978년에 ラーメンフォーク 즉 스푼포크를 만들어 가게에 제공하도록 했는데, 스푼포크의 디자인이 좋은 평가를 받아, 2008년부터 뉴욕근대미술관의 뮤지엄 숍 「MoMA Design Store」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7위 喜多方ラーメン 坂内 키타카타 라멘 반나이

키타카타 라멘 반나이는 1988년 12월에 나가노현에서 1호점을 오픈하여, 2026년 기준으로 일본국내에 76개 점포, 해외에 10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키타카타 라멘은 후쿠시마가 발원지인데, 삿포로 라면, 하카타 라면과 이름을 나란히 하는 일본 3대 라면 중의 하나입니다.
키타카타 라멘에서 가장 이름이 있는 라면 중에 반나이가 있으며, 키타카타 라멘 반나이이란 간판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일본 3대 라면 중의 하나가 되겠으니, 일본에 왔다면은 꼭 한번 추천해볼만 합니다.
8위 来来亭 라이라이테이

라이라이테이는 1997년에 1호점을 오픈하고, 2026년 기준으로 249개 체인점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라이라이테이 라면은 교토식 간장맛의 닭고기 육수에 돼지기름이 떠있는 것이 특징으로, 위에는 돼지기름이 떠 있고 밑에는 맑은 닭고기 맛의 육수로, 깊은 맛이지만 입맛은 깔끔합니다.
또한 쫄깃한 얇은 면빨에 육수가 잘 어우러져 목넘김도 좋습니다.
9위 くるまやラーメン 쿠루마야 라멘

쿠루마라는 것은 자동차라는 뜻인데, 1970년 관광버스를 라면집으로 개조하여 영업을 시작하게 되면서, 가게 이름도 쿠루마야 라멘으로 시작하여, 2026년 시점으로 약 150개 체인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쿠루마야 라멘에서 발표한 인기메뉴에 따르면, 미소라면 즉 된장라면이 늘 1위를 하고 있고, 매운 대파를 미소라면 위에 올린 “대파 미소라면“의 인기도 상당히 좋다고 합니다.
10위 博多一風堂 하카타 잇푸도

하카타 잇푸도는 잇푸도로 생략해서 잘 부르며, 1985년 후쿠오카에서 1호점을 오픈하고, 2026년 기준으로 일본 국내에 151개 체인점을 운영하고, 해외에 약 140개 체인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1980년대에 하카타 라면의 이미지는 “무섭다”, “냄새난다”, “더럽다”이었는데, 잇푸도가 이러한 이미지들을 전부 뒤집어, 청결한 가게환경에, 돼지뼈 특유의 냄새를 없애는데 성공하였으며, 여성분들도 혼자서 라면을 먹을 수 있게끔 개선했다고 합니다.
가게 이름 一風堂 잇푸도라는 것은 “라면 업계에 한바탕 바람을 일으키고 싶다”는 뜻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카타 라면을 대표하는 라면집이니, 일본에 왔다면 꼭 한번 먹어보는 것을 추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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