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을 준비하면서 엔화 환전을 꼭 해야 하는지 그리고 환전을 어디서 하는 게 더 유리한지 궁금할 수 있습니다. 일단 일본은 아직 현금이 훨씬 편리하기에 카드보다 가능한 꼭 환전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럼 “한국에서 환전하고 가는 게 나을까, 아니면 일본 현지에서 바꾸는 게 좋을까?”
이 질문에 대해 필자의 경험과 2025년 7월 25일 기준 한국 및 일본 현지에서의 환율 정보를 토대로 자세히 안내드리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무조건 한국에서 환전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1. 일본에서 원화를 엔화로 환전할 경우
일본에서 원화를 엔화로 환전하려면 생각보다 번거롭고 비효율적인 점이 많습니다.
우선, 일본 대부분의 은행은 외화 환전에 소극적이며, 특히 환전이 가능한 은행 및 지점이 제한적입니다. 또한 환율이 불리하고, 수수료도 상당히 높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일본 은행의 업무속도가 너무 느려서 기본적으로 반나절 이상 걸립니다.
1-1. 미즈호은행(みずほ銀行) 환율

2025년 7월 25일 기준 미즈호은행의 엔화 원화 환율은 아래와 같습니다.
| 2025년 7월 25일 기준 | 미즈호은행 |
| 환율 ( 원화100원 -> 엔화 ) | 9.24 |
| 계산식 (100만원 환전) | 100만원 * 9.24 / 100 |
| 받을수 있는 엔화 | 92,400엔 |
1-2. 미쓰비시UFJ은행(三菱UFJ銀行) 환율

2025년 7월 25일 기준 미쓰비시UFJ은행의 엔화 원화 환율은 아래와 같습니다.
| 2025년 7월 25일 기준 | 미쓰비시UFJ은행 |
| 환율 ( 원화100원 -> 엔화 ) | 9.26 |
| 계산식 (100만원 환전) | 100만원 * 9.26 / 100 |
| 받을수 있는 엔화 | 92,600엔 |
1-3. 일본 환전 정리
미즈호은행과 미쓰비시UFJ은행은 일본에서 환전할 때 자주 이용하게 되는 은행이며, 100만원을 엔화로 환전할 때 받을 수 있는 돈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2025년 7월 25일 기준 | 미즈호은행 | 미쓰비시UFJ은행 |
| 환율 ( 원화100원 -> 엔화 ) | 9.24 | 9.26 |
| 100만원 환전 | 92,400엔 | 92,600엔 |
2. 한국에서 원화를 엔화로 환전할 경우
반면, 한국의 시중은행에서는 편리하게, 그리고 더 좋은 환율로 엔화를 환전할 수 있습니다.
환율우대 혜택도 제공되며, 모바일 앱이나 온라인뱅킹을 통한 환전도 가능해 미리 환전 예약 후 공항에서 수령하는 방식도 인기입니다.
2-1. 우리은행 환율

2025년 7월 25일 기준 우리은행의 엔화 원화 환율은 아래와 같습니다.
| 2025년 7월 25일 기준 | 우리은행 |
| 환율 (원화 -> 엔화100엔) | 953.79 |
| 계산식 (100만원 환전) | 100만원 / 953.79 * 100 |
| 받을 수 있는 엔화 | 104,844엔 |
2-2. 국민은행 환율

2025년 7월 25일 기준 국민은행의 엔화 원화 환율은 아래와 같습니다.
| 2025년 7월 25일 기준 | 국민은행 |
| 환율 (원화 -> 엔화100엔) | 953.52 |
| 계산식 (100만원 환전) | 100만원 / 953.52 * 100 |
| 받을 수 있는 엔화 | 104,874엔 |
2-3. 한국 환전 정리
우리은행과 국민은행에서 100만원을 엔화로 환전할 때 받을 수 있는 돈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2025년 7월 25일 기준 | 우리은행 | 국민은행 |
| 환율 (원화 -> 엔화100엔) | 953.79 | 953.52 |
| 100만원 환전 | 104,844엔 | 104,874엔 |
3. 일본 vs 한국 환전 비교

위 일본 은행에서의 환전금액과 한국 은행에서의 환전금액을 비교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3-1. 환전금액 차이 비교
| 구분 | 100만 원 환전 시 수령 가능 엔화 |
|---|---|
| 일본 은행 (현지 환전) | 약 92,500엔 |
| 한국 은행 (출국 전 환전) | 약 104,800엔 |
100만원을 환전할 경우 한국에서 환전하는 것이 일본에서보다 약 12,000엔 정도 더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2,000엔은 작은 돈이 아닙니다. 일본의 어중간한 호텔에서 2박할 수 있는 돈이기도 하고, 둘이서 고기를 배터지기 먹을 수 있기도 하는 돈입니다.
그리고 2023년 10월에도 한번 비교해봤었는데, 결과는 다를 것이 없었습니다.
3-2. 2023년 vs 2025년 환전 비교
| 구분 | 100만 원 환전 시 수령 가능 엔화 |
|---|---|
| 일본 은행 (2023년 10월) | 약 95,450엔 |
| 일본 은행 (2025년 7월) | 약 92,500엔 |
| 한국 은행 (2023년 10월) | 약 108,300엔 |
| 한국 은행 (2025년 7월) | 약 104,800엔 |
2023년과 2025년의 엔화 환전을 비교해보았는데 큰 변화는 없었고, 100만원을 환전할 경우 대략 3,000~4,000엔 정도의 차이가 있었습니다.
4. 엔화를 다시 원화로 바꿀 때도?
한국으로 귀국할 때 남은 엔화를 원화로 재환전하는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일본 현지에서 원화로 환전하는 것보다, 한국에서 엔화를 원화로 환전하는 것이 훨씬 유리합니다.
| 2025년 7월 25일 기준 | 미즈호은행 | 미쓰비시UFJ은행 |
| 환율 (엔화 -> 원화100원) | 12.24 | 12.26 |
| 10만엔 환전 | 816,993원 | 815,660원 |
| 2025년 7월 25일 기준 | 우리은행 | 국민은행 |
| 환율 (엔화100엔 -> 원화) | 920.99 | 920.74 |
| 10만엔 환전 | 920,990원 | 920,740원 |
위 비교에서 알수 있다싶이 10만엔을 환전할 경우, 한국에서 환전하는 것이 10만원 이상 이득을 보게 됩니다.
결국 일본 현지의 환율이 매우 낮고, 수수료가 높아 역시 한국에서 환전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유리하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습니다.
5. 마무리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엔화 환전은 한국에서 출국 전에 하는 것이 가장 유리하다
- 일본 현지에서 환전하면 환율이 낮고, 수수료도 높다
- 한국 은행 앱을 통해 환율우대 및 공항 수령도 가능
- 남은 엔화를 다시 환전할 때도 한국에서 바꾸는 게 좋다
여행 전 환전만 잘해도 수십수만 원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같은 돈으로 더 풍부한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꼭 한국에서 미리 환전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일본은 카드를 지원하지 않는 곳들이 아직 많기에, 가능한 현금을 추천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