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취업 후기|2주 만에 내정 취득한 리얼 후기 (부동산 업계)

일본 취업 후기|2주 만에 내정 취득한 리얼 후기 (부동산 업계) 일본 취업/직장

2025년 11월 말, 이전 회사를 퇴사하고, 본격적인 취업 활동은 연초에 들어서면서 시작하여, 집중적으로 이력서를 넣은 지 약 2주 만에 내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 지원 회사 수: 22곳
  • 면접 진행 회사: 2곳
  • 내정 획득: 1곳

곧 입사하게 될 회사에서도 부동산 매매 및 월세 중개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어서, 일본에서 집을 구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이후 언제든지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단기간의 취업 활동으로 느낀 점, 그리고 나이, 자격증, 하로워크 실업급여 관련에 대해 현실적인 이야기를 정리해보았습니다.


1. 취업 활동 경위

일본 취업 활동 경위

이전 직장에서 11개월 일하고 비교적 빠른 이직이 되었는데, 다시 취업 활동을 하게 된 경위를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1-1. 퇴사 이유 정리

이전 회사 역시 부동산 중개업체였고, 매매 및 월세 중개 그리고 탁켄시 업무를 담당하며 회사 분위기나 전반적인 환경에는 상당히 만족하고 있었습니다.

다만 아쉬웠던 점으로는, 회사의 부동산 업무 경력이 짧았고, 월세 중개 비중이 높아 매매 경험이 부족했고, 연계된 대출 은행이 없어 매매 고객의 니즈에 충분히 대응하기 어려웠습니다.

앞으로의 커리어를 생각했을 때, 이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환경으로 옮기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1-2. 지망 업체 기준

그래서 이번에는 지원 회사의 기준을 명확하게 정해두고 취업활동을 시작했는데, 그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어느 정도 연혁이 있는 회사
  2. 일정 규모 이상의 조직과 인원
  3. 외국인 대상 업무 경험이 풍부한 회사
  4. 연계 대출 은행에 강점이 있는 회사

그리고 개인적으로 20대 직원 비중이 지나치게 높은 회사 및 대표가 너무 젊은 회사는 조금 어울리지 않는 느낌이 있어 제외하게 되었습니다.


2. 이력서 지원 방법

일본 취업 활동 이력서 지원 방법

지망하는 업체의 기준이 명확했기에, 이번 취업 활동에서는 취업 사이트나 전직 사이트를 전혀 이용하지 않고 아래와 같이 지원 업체를 찾았습니다.

  1. 인터넷에서 부동산 업체 리스트를 직접 조사
  2. 회사 홈페이지에 하나하나 접속
  3. 회사 연혁, 규모, 조직 구성, 주요 업무, 외국인 대응 경험 등 확인
  4. 홈페이지의 채용 페이지 또는 문의 폼을 통해 직접 지원

2026년 1월 둘째 주부터 본격적으로 이력서를 넣기 시작하여, 전체 취업 활동 기간은 약 2주 정도로 운도 많이 따랐다고 생각합니다.


3. 취업 활동을 하며 느낀 점

일본 취업 활동을 하며 느낀 점

필자의 경우 강점으로는 탁켄시 자격증을 보유한 것이고, 약점으로는 나이가 적지 않고 부동산 업계 경력이 아주 길지 않다는 것입니다.

3-1. 나이 문제

일본에서 모험적인 전직이 가능한 시기는 대략 35세 전후까지라고 보는 것이 현실적이고, 늦어도 마흔 전이 마지막 기회라고 느껴집니다.

실제로 모집조건에도 35세 까지 또는 38세 까지로 요구하는 업체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35세 전후까지 커리어 방향을 명확히 정리하고, 마흔 이전에 “평생 가져갈 직업”을 결정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고 생각합니다.


3-2. 자격증의 힘

일본은 자격증의 영향력이 큰 사회입니다.

실제로 이번 취업활동에서 필자의 탁켄시 자격증으로 인해, 여러 회사에서 관심을 받을 수 있었다는 것을 체감했습니다.

일본 취업이 어렵다고 느껴질 때 또는 조금 더 나은 조건의 회사를 원한다면 자격증 취득을 꼭 강력하게 추천해봅니다.


4. 하로워크 실업급여 영향

일본 하로워크 실업급여 영향

필자의 경우 하로워크에 실업급여를 신청한 상태에서 취업 활동을 했기에, 내정을 받고 입사일의 조정 그리고 취업활동실적도 고려해야 했습니다.


4-1. 입사일 조정

필자의 경우 두 번째 실업인정일이 2월 13일이었기 때문에, 입사일은 실업인정일 이후로 잡는 것이 유리했습니다.

그래서 면접 시 입사일을 2월 15일 또는 3월 1일 중으로 조정 요청을 드렸습니다.

실업인정을 받으면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고, 또한 조기 취업 시 재취업수당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입사일은 꼭 전략적으로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4-2. 취업활동실적은 계속 필요

내정을 받았다고 끝이 아니고 다음 실업인정일 전까지 2회 이상의 취업활동실적을 쌓는 것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력서 제출 또는 면접 진행 등의 취업활동실적이 없으면 실업인정이 되지 않아 실업급여를 받을 수 없게 됩니다.

이 부분은 하로워크의 담당자로부터 받은 안내이기에, 혹시 부당하지 않을가 하는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5. 마무리

새롭게 입사하게 될 회사는 우에노에 있으며, 규모도 작지 않은 상장 부동산 회사입니다.

부동산 매매 및 월세 중개가 메인이고 외국인 업무 경험도 풍부하며 은행 대출 연계에도 강하기에, 외국인이 일본에서 대출을 받아 집을 구하는 경우, 타 업체보다 훨씬 적극적이고 책임감 있게 대응할 수 있다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일본에서 집을 구할 예정이시라면 또는 일본 부동산 관련 문의는 카카오톡 또는 문의하기를 통해 연락주시면 경험을 바탕으로 성심껏 상담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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