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식당에서 꼭 알아둬야 할 기본 일본어 회화와 이용 방법

일본 식당에서 꼭 알아둬야 할 기본 일본어 회화와 이용 방법 일본 여행

일본을 여행하거나 생활하다 보면 가장 자주 부딪히는 순간이 바로 식당에 들어가서 식사할 때입니다.

한국과 달리 일본 식당은 이용 방식이 조금 다르고, 처음 가본 식당이라면 “어디에 앉아야 하지?”, “어떻게 주문하지?”, “계산할 때 뭐라고 말하지?” 같은 고민을 하게 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일본 식당의 종류별 특징실제로 자주 쓰이는 일본어 표현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일본 여행을 보다 편안하게 할 수 있기에, 꼭 한번 읽어보는 것을 추천해봅니다.


1. 일본 식당의 유형

길거리 꼬치구이

일본 식당을 주문방식으로 나눠보면 크게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식권 자판기 식당
  2. 터치패드 주문 식당
  3. 직원에게 직접 주문하는 식당

각 유형에 따라 입장 방법, 주문 방식, 계산 방식이 조금씩 다를 수 있는데, 일본 여행으로 왔다면은 충분히 어리둥절 할 수 있고, 의도치 않은 실례를 범할 수 있습니다.

일본과 한국의 가장 큰 다름 점으로는 식당에 들어갈 때 함부로 빈자리를 찾아 앉으면 안되는 것입니다. 대부분 직원이 안내할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곳이 많고, 특히 이자카야는 거의 직원이 안내할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아래 각 유형별 식당 이용방법을 정리해봅니다.


2. 식권 자판기가 있는 식당

일본 대표음식 스키야의 규동

대표적으로 라면 가게, 규동 체인점(마츠야, 스키야, 요시노야) 등에서 식권 자판기를 자주 볼 수 있습니다.

  • 이용 방법
    • 가게 입구나 안쪽에 있는 자판기에서 원하는 메뉴 버튼을 눌러 식권을 뽑습니다.
    • 자리에 앉을 때는 직원 안내 없이 빈자리에 앉으면 됩니다.
    • 식권은 보통 직원에게 건네주거나 테이블 위에 두면 직원이 가져갑니다.
    • 일부 가게는 번호표가 출력되어 모니터에 번호가 뜨면 직접 가지러 가는 방식입니다.
    • 직접 가지러 가는 방식일 경우 다 먹고 식기를 반납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계산
    • 자판기에서 미리 결제했으므로 따로 계산 과정이 없습니다.
    • 다 먹고 그냥 나가면 끝입니다.
  • 일본어 표현
    • 식당에 들어갈 때부터 나올 때까지 특별히 말할 필요는 없지만, 나가면서 “잘 먹었습니다「ごちそうさまでした」(고치소우사마데시타) 정도 해도 좋습니다.
    • 아무 말 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기에, 굳이 “고치소우사마데시타” 말하려고 애쓰지 않아도 됩니다.

요약: 말이 거의 필요 없는 가장 편한 식당 유형


3. 터치패드 주문 식당

애플 아이폰

이자카야 체인점, 패밀리 레스토랑(가스토, 사이제리아 등), 회전초밥집 등에서 터치패드 주문방식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 이용 방법
    • 입구 들어가서 기다리면 직원이 자리를 안내해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 자리마다 설치된 터치패드로 메뉴를 선택하고 주문합니다.
    • 음식이 나오면 주문명세서가 같이 나오기도 하고, 그냥 음식만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 계산
    • 식사가 끝나면 주문명세서(伝票)를 들고 계산대로 갑니다.
    • 계산대 앞에서 기다리면 직원이 계산해줍니다.
    • 직원이 늦게 오면 간단히 “저기요” 「すみません」(스미마센)라고 한마디만 하면 됩니다.
  • 일본어 표현
    • 주문은 터치로 해결되므로 말이 거의 필요 없습니다.
    • 계산 끝나고 나올 때는 “잘 먹었습니다「ごちそうさまでした」(고치소우사마데시타) 한마디 하면 충분합니다.
    • 아무 말 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기에, 굳이 “고치소우사마데시타” 말하려고 애쓰지 않아도 됩니다.

요약: 터치로 간단히 주문, 계산만 직원에게 하면 되는 식당


3. 직원에게 직접 주문하는 식당

여러명이 각종 음료수잔을 부딪히는 장면

전통적인 일본식 음식점, 개인이 운영하는 식당, 고급 레스토랑 등에서는 여전히 직원에게 직접 주문하는 방식이 많습니다.

  • 입장할 때
    • 입구에 들어가서 기다리면 직원이 “몇 분이세요?「何名様ですか?」(난메이사마 데스카?) 라고 물어봅니다.
    • 손가락으로 인원수를 보여주거나, 말로 답하면 됩니다.
      • 1명: ひとりです (히토리데스)
      • 2명: ふたりです (후타리데스)
      • 3명: さんにんです (산닌데스)
      • 4명: よにんです (요닌데스)
      • 5명: ごにんです (고닌데스)
    • 대기표를 뽑거나 대기명단에 이름을 적는 곳도 있으니, 직원 안내에 따라 움직이면 됩니다.
  • 주문할 때
    • 좌석에 앉으면 벨이 있거나, 없으면 직접 “저기요” 「すみません」(스미마센)이라고 부르면 직원이 찾아옵니다.
    • 주문은 메뉴판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 이거 주세요「これください」(고레 쿠다사이)
      • 이거 하나 주세요「これひとつください」(고레 히토츠 쿠다사이)
      • 이거 두 개 주세요「これふたつください」(고레 후타츠 쿠다사이)
  • 계산할 때
    • 주문표가 있다면 들고 없다면 자리번호를 기억하고 계산대에 찾아가면 직원이 알아서 계산해줍니다.
    • 카드 결제 가능 여부는 계산대 근처 스티커로 표시되어 있으니 굳이 물어볼 필요는 없습니다.
  • 나올 때
    • 특별히 말을 하지 않아도 되지만, “잘 먹었습니다「ごちそうさまでした」(고치소우사마데시타) 정도 하면 좋습니다.
    • 아무 말 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기에, 굳이 “고치소우사마데시타” 말하려고 애쓰지 않아도 됩니다.

요약: 조금은 대화가 필요하지만, 기본 표현 몇 개만 알면 충분


4. 일본 식당 이용할 때 알아두면 좋은 팁

여려명이 술짠을 부딪히는 장면

가장 중요한 것은 식권 자판기가 없는 식당은 일단 입구에서 직원의 안내를 기다려보는 것이 기본입니다. 그리고 알아두면 좋은 팁들을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1. 아무 데나 앉지 말기: 일본은 직원 안내를 기다리는 문화가 많습니다.
  2. “스미마센” 한마디면 충분: 복잡한 일본어 대신, 직원이 필요할 때는 그냥 “스미마센”만 외치면 됩니다.
  3. 식기 반납구가 있는 곳은 직접 식기를 반납해야 하기에, 주변을 잘 관찰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4. 결제 방식 확인하기: 카드 가능 여부는 계산대 근처에 스티커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5. 마지막 인사: 식당에서 나올 때 “잘 먹었습니다「ごちそうさまでした」(고치소우사마데시타) 라고 하면 좋지만, 요즘은 아무말 하지 않는 사람도 많기에 굳이 아무말 안해도 괜찮습니다.
  6. 식당에서 큰소리로 대화하지 않을 것, 단 떠들썩한 이자카야는 가능합니다.
  7. 이자카야에서는 음료 또는 술을 먼저 주문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8. 계산에 착오가 발생하는 경우를 몇번 경험해봤기에, 명세서를 꼭 확인하는 것을 추천해봅니다.

5. 마무리

처음 일본 식당을 이용할 때는 괜히 긴장되기도 하며 귀찮게 여겨지는 분들도 많이 있을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함부로 움직이기 않고 직원의 안내를 따르는 것이고, 기본적인 표현 몇 개만 기억하면, 일본 현지인처럼 자연스럽게 식사를 마치고 나올 수 있습니다.

  • 식권 자판기 식당 → 말 안 해도 OK, 식권만 사면 끝
  • 터치패드 식당 → 메뉴는 기계로 주문, 계산만 직원에게
  • 직접 주문 식당 → 기본적인 인원수, 주문 표현만 알면 문제 없음

즉, 일본 식당에서는 복잡한 일본어 표현이 필요하지 않다는 게 핵심입니다.

“스미마센”, “고레 쿠다사이”, “고치소우사마데시타” 정도만 알고 있어도 충분히 일본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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