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을 어디로 가야 할지 그리고 여기저기 같이 다녀볼 수 있는지 궁금해 하는 분들이 있을 텐데, 일본 작지 않다는 것을 먼저 얘기 드려보고 싶습니다.
한국처럼 오늘은 서울 내일은 부산을 그닥 어렵지 않게 다녀볼 수 있지만, 일본은 한국인에게 다소 생소한 행정 구분 도도부현(都道府県)이 생각보다 범위가 커서, 일본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이, 일본은 도대체 지역 구성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 고민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일본의 지역 구분을 한국의 시·도 체계와 비교하며, 일본 여행지 선택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쉽게 정리해보았습니다.
1. 일본의 기본 지리 구조: 4대 섬과 8개 지방

먼저, 일본은 크게 4개의 주요 섬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 홋카이도(北海道): 일본 최북단의 섬
- 혼슈(本州): 일본 본토로, 도쿄, 오사카, 교토 등이 포함
- 시코쿠(四国): 혼슈 남쪽에 위치한 작은 섬
- 규슈(九州): 남서쪽에 위치한 섬으로 후쿠오카, 나가사키 등이 있음
이 4개의 큰 섬은 다시 8개 지방으로 나누어지며, 각 지방은 한국의 권역과 비슷한 개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 4개 큰 섬 | 일본 8대 지방 | 주요 도시 | 한국 지역 비교 |
|---|---|---|---|
| 홋카이도 | 홋카이도 지방 | 삿포로 | 강원도처럼 추운 북쪽 지역 |
| 혼슈 | 도호쿠 지방 | 센다이 | 경북·강원 북부 느낌 |
| 혼슈 | 간토 지방 | 도쿄, 요코하마 | 수도권 (서울, 인천, 경기) |
| 혼슈 | 주부 지방 | 나고야, 가나자와 | 충청·전라북도 등 중부 지방 |
| 혼슈 | 긴키(간사이) 지방 | 오사카, 교토, 고베 | 경상권 대도시 집합 |
| 혼슈 | 주고쿠 지방 | 히로시마 | 전라도 느낌 |
| 시코쿠 | 시코쿠 지방 | 마쓰야마 | 전남·경남 남해안 분위기 |
| 규슈 | 규슈 지방 | 후쿠오카, 나가사키 | 제주도 + 부산 혼합 느낌 |
| 규슈 | 오키나와 지방 | 나하 | 제주도처럼 외딴 섬 |
일본에서 “지방(地方, 치호)”은 한국처럼 “지방이냐 수도권이냐”는 개념보다 지리적 구역 즉 지역을 나타내는 용어입니다.
한국인들이 자주 여행으로 찾아가는 곳으로는 아래와 같은 지방들이 있습니다.
- 홋카이도 지방
- 간토 지방
- 간사이 지방
- 규슈 지방
- 오키나와 지방
이런 지방들을 한번의 여행으로 둘러보겠다는 것은 상당히 어려움이 있고 효율적이지 못하기에, 한 지방을 선택하여 그리고 그 지역과 주변으로 여행일정을 잡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2. 도도부현(都道府県)이란?

일본 전국은 총 47개의 도도부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는 한국의 시·도(서울특별시, 경기도, 전라북도 등)처럼 행정 구역 단위이며, 다음과 같이 네 가지 종류로 나뉘어집니다.
- 1개 도(都): 도쿄도(東京都) 하나만 존재, 서울특별시에 해당
- 1개 도(道): 홋카이도(北海道) 하나만 존재, 홋카이도 지방 자체가 전부 홋카이도
- 2개 부(府): 오사카부(大阪府), 교토부(京都府), 부산과 비슷한 정도 느낌
- 43개 현(県): 그 외의 모든 지역, 한국의 일반 도(道)에 해당
즉, 도도부현은 일본 전역을 포괄하는 지방정부 단위로, 관광지를 구분할 때도 이 단위를 기준으로 많이 사용됩니다.
3. 한국인이 자주 찾는 주요 지역과 지방 구분

한국인이 일본 여행 시 주로 방문하는 도시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를 일본 지방 구분과 연결해보면 이해가 쉬워집니다.
| 여행지 | 지방 구분 | 교통거리 및 특징 |
|---|---|---|
| 삿포로 | 홋카이도 지방 | 비행기 필요, 설경, 온천, 눈 축제 |
| 도쿄 | 간토 지방 | 수도, 도심 쇼핑, 현대적 감성 |
| 요코하마 | 간토 지방 | 도쿄 인근 항구도시 |
| 나고야 | 주부 지방 | 도쿄~오사카 중간 |
| 오사카 | 긴키(간사이) 지방 | 음식, 유니버설 스튜디오, 유쾌한 분위기 |
| 교토 | 긴키(간사이) 지방 | 전통문화, 고즈넉한 매력 |
| 고베 | 긴키(간사이) 지방 | 바다·산이 어우러진 도시 |
| 후쿠오카 | 규슈 지방 | 한국과 가까움, 음식과 쇼핑에 인기 |
| 나하(오키나와) | 오키나와 지방 | 남국 휴양지, 별도의 비행 필요 |
일본 여행지를 어디로 선택해야 할지 고민을 하는 분들이 많을 것인데, 우선 위 리스트에서도 아래 지역들을 먼저 다녀본 후에 다른 지역들을 알아보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 도쿄
- 오사카/교토
- 후쿠오카
- 홋카이도
가장 먼저 위 4곳을 모두 다녀본 후에 다른 지역들을 생각해보면 되겠는데, 개인적으로는 해외여행이라면 그 나라의 수도 즉 일본여행은 도쿄를 가장 먼저 추천해봅니다.
4. 일본은 넓다! 여행지 선정 시 주의할 점

한국은 작기에 비행기 없이도 전국을 고속버스 또는 자차로 이동할 수 있지만, 일본은 크고 동서로 길게 뻗은 지형이기 때문에, 한번에 여러 지역을 여행하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 홋카이도 ⇄ 도쿄, 오키나와 ⇄ 도쿄: 비행기 이동 필수
- 도쿄 ⇄ 오사카/교토: 신칸센으로 약 2시간 30분 소요
- 도쿄 ⇄ 후쿠오카: 신칸센으로 5시간 이상, 비행기 추천
따라서 일본 여행을 계획할 때는 지역별로 나누어 집중적으로 여행하는 것이 가장 추천됩니다.
물론, 시간적으로 여유가 많다면은 지역별로 나누어 여행도 가능하지만, 한번에 너무 많은 여행을 하다보면 오히려 즐거운 여행을 떠나 고생이 될 수 있습니다.
아래 지역별 여행코스를 참고해보시면 되겠습니다.
5. 마무리
일본의 도도부현과 지역 구분은 처음엔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위에서 설명한 개념만 이해해두면 여행 계획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여행지는 단순히 도시 이름만 보고 선택하기보다는, 지방 구분, 교통 거리, 여행 일정 등을 함께 고려해야 보다 효율적인 여행이 되겠습니다.
✔ 여행 일수가 짧다면, 한 지역에 집중
✔ 도쿄와 오사카/교토 정도는 함께 볼 수 있지만, 삿포로와 오키나와를 동시에 가는 건 무리!
✔ 신칸센 패스를 이용한 중부~서일본 여행도 추천
✔ 지방별 특색을 이해하면서 만끽하는 것이 여행의 만족도가 올라갑니다.
여러분의 일본 여행이 더욱 즐겁고 알차게 계획되기를 바라며, 아래는 도쿄에서 주요지역으로의 이동방법에 관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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