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지역별로 최저시급이 서로 다르고, 매년 10월정도에 후생노동성(厚生労働省)에서 지역별 최저시급을 공표하고 있습니다.
최저시급은 지역별 경제수준에 따라 도도부현별로 책정되며, 당연히 도쿄의 최저시급이 전국에서 가장 높습니다.
최저시급은 법적으로 규정되어 있는 것으로, 최저시급 이하로 사람을 고용할 경우 법적으로 문제가 됩니다.
2022년 정도까지만 해도 도쿄에서 시급 1500엔 정도면 꽤나 괜찮은 느낌이었는데, 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요즘은 시급 1500엔 정도는 그닥 높은 편이라고 생각되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 글에서는 일본의 지역별 최저시급과 평균시급, 그리고 받을 수 있는 각종 근로수당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1. 일본 지역별 최저시급 최신

| 도도부현 (한국어) | 도도부현 (일본어) | 최저시급 (엔) |
|---|---|---|
| 도쿄 | 東京 | 1226 |
| 가나가와 | 神奈川 | 1225 |
| 오사카 | 大阪 | 1177 |
| 사이타마 | 埼玉 | 1141 |
| 아이치 | 愛知 | 1140 |
| 치바 | 千葉 | 1140 |
| 교토 | 京都 | 1122 |
| 효고 | 兵庫 | 1116 |
| 전국평균 | 1121 | |
매년 10월정도에 후생노동성(厚生労働省)에서 지역별 최저시급을 공표하고 있으며, 위 데이터는 2025년 최저시급 1100엔 이상의 지역들로 총 8개 지역입니다.
도쿄는 일본의 수도로 꾸준히 1위를 하고 있으며, 가나가와는 만년 2위를 꾸준히 하고 있는만큼, 도쿄와 가깝게 있으면서 큰 이득을 보고 있는 느낌입니다. 마찬가지로 사이타마와 치바도 도쿄와 붙어있어 최저시급면에서도 큰 이득을 보고 있습니다.
오사카는 일본의 두번째 큰 도시로 최저시급은 1177엔으로 3위를 하고 있습니다.
2023년 일본 전국평균 최저시급은 1004엔으로, 처음으로 1000엔을 돌파하게 되었으며, 2025년 일본 전국평균 최저시급은 1121엔입니다.
최저시급은 법으로 규정된 가장 적은 시급이고, 평균시급은 물론 이보다 많습니다.
2. 일본 지역별 평균시급 최신

| 도도부현 (한국어) | 도도부현 (일본어) | 평균시급 (엔) |
|---|---|---|
| 도쿄 | 東京 | 1505 |
| 가나가와 | 神奈川 | 1473 |
| 오사카 | 大阪 | 1401 |
| 사이타마 | 埼玉 | 1353 |
| 아이치 | 愛知 | 1401 |
| 치바 | 千葉 | 1379 |
| 교토 | 京都 | 1358 |
| 효고 | 兵庫 | 1364 |
최저시급은 국가에서 규정하고 있지만, 각 지역별로 수요와 공급에 따라 시급을 다르게 책정되게 있기에, 최저시급이 높다고 그 지역의 평균시급도 꼭 높다고 얘기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평균시급을 공식적으로 통계한 곳은 없고, 구인구직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에서 지역별 평균시급 데이터를 볼수 있는데, 최저시급이 1100엔 이상의 8개 지역의 평균시급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도쿄의 평균시급은 1505엔으로 한국돈 원화로 환산하면은 1만4100원정도이고, 오사카의 평균시급은 1401엔으로 한국돈 원화로 환산하면은 1만3100원정도 됩니다.
2022년 정도까지만 해도 도쿄에서 시급 1500엔 정도면 꽤나 괜찮은 편이었는데, 지금은 평균시급이 1500엔을 넘어가게 되어, 전혀 높은 시급으로 생각할 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개인적인 느낌으로 보면은 예전의 시급 1500엔이라면, 지금은 시급 1800엔정도 되어야 맞먹지 않나는 느낌입니다. 요즘은 시급 1800엔 정도면 꽤나 좋은 알바라고 인식을 가질 수 있을 정도입니다.

3. 일본 각종 근로수당

필자는 2016년에 돈키호테에서 야간알바를 했었는데, 그때 도쿄 최저시급이 932엔에 비해, 필자가 받은 시급은 1250엔 정도이었습니다.
일본에도 야간근로수당, 시간 외 수당, 휴일근무수당이 법적으로 규정되어 있기에, 잘만 이용하면은 높은 시급을 얻는 것이 가능합니다.
3-1. 야간근로수당
일본의 노동기준법(労働基準法)에 따르면, 22시 ~ 5시는 야간근로에 해당되어, 기본시급의 25%이상을 심야수당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시급이 1000엔일 경우, 야간근로의 시급은 아래처럼 계산됩니다.
시급 1000엔 * 1.25(할증) = 1250엔
3-2. 시간 외 수당
시간 외 수당 즉 잔업수당을 말하는 것인데, 법적으로 1일 8시간 또는 주 40시간을 초과한 부분에 대해 기본시급의 25%이상을 시간 외 수당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계산은 위의 야간근로수당과 동일하고, 시간 외 근로와 야근근로가 겹칠 경우 기본시급에서 25%+25% = 50%의 수당을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3-3. 휴일근무수당
휴일근무수당은 법정휴일과 법정외 휴일 두가지가 있는데, 법정휴일일 경우 기본시급의 35%이상을 휴일근무수당으로 받을 수 있고, 법정외 휴일일 경우 시간 외 수당인 25%를 받을 수 있습니다.
법정휴일은 매주마다 하루가 규정되어 있고, 주 40시간 이상의 근로시간을 초과할 경우 다른 하루는 법정외 휴일이 됩니다.
3-4. 받을 수 있는 수당 정리
유학으로 주 28시간 알바가 가능하기에, 시간 외 수당은 조금 어려울 수 있으나 휴일 근무수당과 야간 근로수당은 노려볼 수 있습니다.
22시부터 5시까지가 야간근로 시간으로, 기본시급에 25%를 추가로 받을 수 있기에, 시급 1440엔의 알바를 구하고, 야간근로 시간때에 시프트를 넣게 되면은 1800엔의 시급을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일요일 등 공휴일에 시프트를 넣으면 휴일 근무수당도 받을 수 있습니다.
도쿄의 평균시급이 1438엔이어서, 1440엔의 알바는 그닥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기에, 수당을 포함하여 시급 1800엔은 가능성이 충분히 있습니다.
4. 마무리

전반적으로 보면은 일본의 최저시급은 1121엔에 아직 많이 낮은 편입니다.
최저시급이 가장 높은 지역인 도쿄를 보더라도 1226엔뿐이어서, 한국돈 원화로 환산하면 1만1500원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다만, 도쿄의 평균시급은 1505엔인 것을 보아, 1800엔 이상인 알바도 충분히 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기본시급에 여러가지 수당들이 추가되면은, 시급 1800엔이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전세계의 경제가 침체되고 있는와중, 일본은 물가상승에 따른 근로자들의 급여인상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것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일본으로 여행은 좋으나, 더 이상 돈을 벌수 있는 곳은 되지 못하니, 일본이민은 다시 한번 잘 고려해보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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