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담배 끊는 현실적인 방법 – 어렵지 않아요, 마음가짐이 전부

술 담배 끊는 현실적인 방법 – 어렵지 않아요, 마음가짐이 전부 일본 생활경험

술과 담배를 끊는 것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건, 사실 크나큰 착각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이런저런 끊는 방법의 기술이나 요령이 아니라, 바로 본인의 마음가짐이라고 생각합니다.

담배는 10년 가까이, 술은 15년 넘게 제 생활의 일부였지만, 특히 술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늦은 밤 편의점에서 소주 한 병과 과자 한 봉지를 사 와 혼자 마신 적도 여러 번 있었고, 20대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국밥집에서 아저씨들처럼 소주와 국밥을 즐기던 때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담배도 술도 전혀 하지 않으면서도, 금단현상도 거의 느끼지 않고 괴로움조차 없습니다. 오히려 지금은 술과 담배가 싫어져 자연스럽게 멀리하게 되었습니다.

필자의 경험을 통해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는 건, 누구나 술과 담배를 끊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핵심은 자신의 인식, 즉 생각을 바꾸는 것인데 “끊는 건 힘들다”라는 고정관념을 내려놓는 순간, 금연과 금주가 아주 쉽게 변해버린다는 것을 이 글에서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1. 술과 담배 끊는 것이 대단한 일일까?

새해 소원으로 술과 담배 끊기

많은 사람들이 새해가 되면 술과 담배를 끊겠다고 웅장하게 결심하곤 하는데, 사실 이 생각 자체가 착각입니다.

술과 담배를 끊는 것을 너무 거창하게 생각하다 보니, 오히려 어렵고 힘든 일처럼 느껴지는 것입니다.

현실을 바라보면, 술과 담배를 하지 않고 살아가는 것은 그저 보통의 일상이며, 정상적인 삶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술이나 담배 없이도 충분히 잘 살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술과 담배는 태어날 때부터 입에 달고 나오는 것이 아니고, 술과 담배 없이 살아가는 것이 다른 사람들에게는 너무나도 평범한 일상인데, 왜 술과 담배를 끊는 일이 그렇게 특별하게 느껴져야 할까요?

정말로 술과 담배가 그토록 강력한 존재였을까요?
니코틴과 알코올이라는 보잘것 없는 물질들이 인간을 통제할 수 있다고 믿는 것이 과연 합리적일까요?

핵심은 마음가짐입니다.

술과 담배를 끊는 것이 어렵고 힘든 것이 아니라, 오히려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정상 상태라는 인식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술과 담배를 하지 않는 삶은 특별한 결심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그저 일상의 한 부분이라는 것을 다시 제대로 인식해야 합니다.


2. 완벽함을 추구하지 마세요

술담배 끊는 방법 완벽함을 추구하지 마세요

술과 담배를 끊겠다고 결심하면서,

“오늘부터 단 한 개비도 담배를 피우지 않을 거야!”
“오늘부터 단 한 모금도 술을 마시지 않을 거야!”

라고 스스로에게 다짐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것 또한 착각입니다.

술과 담배를 떠나서, 무언가를 한 치의 오차 없이 완벽하게 해내는 것은 현실적으로 매우 어렵습니다. 완벽함을 추구하다 보면 오히려 스트레스가 쌓이고, 결국 그 스트레스에 못 이겨 작은 실패가 이어지면 모든 걸 포기하게 되기 쉽습니다.

그래서 ‘대충대충’ 해도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담배를 끊는다고 한두 개비를 피운다고 해도, 술을 끊는다고 한두 잔 마신다고 해도, 괜찮습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됩니다.

우리가 추구하는 것은 완벽함이 아니라 성공이지, 과정이 조금 부족해도 최종적으로 목표를 달성하면 성공하면 되니깐요.


3. 하루하루 날짜를 세지 마세요

귀여운 달력

“오늘 담배 끊은 지 몇 일째지?”
“술 끊은 지 며칠이지?”

이렇게 하루하루 날짜를 세는 분들이 있는데, 이것 역시 착각입니다.

하루하루 날짜를 세는 것이 과연 도움이 될까요? 혹은 압박감만 커지지는 않을까요?

지금까지 열심히 해왔는데 작은 실수로 포기하게 되면, 그 실망감과 현실의 타격은 훨씬 크게 느껴집니다.

또한 날짜를 세는 습관은, 무의식적으로 ‘나는 담배를 피우는 사람, 술을 마시는 사람’이라는 인식을 강화시켜 줍니다. 즉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더 담배가 피고 싶고, 더 술이 마시고 싶어지는 역효과가 발생합니다.

중요한 것은 머리 속에서 담배와 술을 지워버리는 것인데, 생각나지 않으면 자연스럽게 찾지 않게 되고, 그 결과 금연과 금주가 훨씬 수월해집니다.


4.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이 핵심입니다

술담배 끊는 방법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이 핵심

담배와 술에 빠져 있다는 것은, 이미 담배와 술이 생활습관으로 자리 잡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습관이라는 것은 무섭습니다.

머리로는 “아니다”라고 생각해도, 몸이 이미 기억하고 있기 때문에 쉽게 벗어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4-1. 담배와 술을 사지 않기

가장 간단하지만 강력한 방법입니다.

참지 못할 것 같으면, 담배를 사는 대신 다른 사람에게 한 개피만 구걸해 보는 것입니다. 대신 음료수 한 잔을 사드리면서요.

이 과정은 길어질 수 있습니다.

한 달, 두 달, 혹은 석 달까지도 걸릴 수 있지만, 중요한 것은 담배를 사는 습관 자체를 없애는 것입니다.

4-2. 담배와 술이 있는 곳에 가지 않기

담배와 술이 눈에 보이면, 자연스럽게 피우고 싶고 마시고 싶은 생각이 생깁니다. 이는 당연한 현상입니다.

따라서, 담배와 술이 있는 장소를 피하고, 무리지어 담배를 피우러 가는 곳에도 담배를 피우지 않는 무리에 끼어들어야 합니다. 회식이나 모임에서도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들과 함께 자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변 환경이 습관과 행동을 바꿉니다.

4-3. 새로운 생활 패턴 만들기

담배와 술은 오랜 시간 반복되며 하나의 생활 패턴이 되어 있기에, 이 패턴을 줄이고 새로운 습관을 만들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 핸드폰 게임하기
  • 블로그 쓰기
  • 퍼즐이나 지혜의 고리 풀기
  • 여행 다니기
  • 맛집 찾아보기

새로운 활동을 생활 속에 넣어, 이전의 습관을 자연스럽게 대체하는 것입니다.

습관은 만들고 키워가는 것입니다.

담배와 술이 차지하던 자리를 다른 활동으로 채워, 건강한 생활 패턴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5. 마무리

“술과 담배가 없으면 못 살 것 같아.”
“몸이 술과 담배를 원해.”
“나는 의지가 부족한 걸까?”
“해봤지만 안 되더라.”

이 모든 생각은 핑계일 뿐입니다.

술과 담배는 끊는 것이 아니라, 그냥 안 하는 것입니다. 담배와 술을 너무 과대평가하지 마세요.

이 세상에는 원래부터 술과 담배가 없었음에도, 사람들은 충분히 잘 살아왔습니다.

즉, 술과 담배 없이 사는 삶은 특별한 결심이나 의지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일상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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