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유학, 과연 가야 할까? — 현실과 기회, 일본 생활 9년 경험자의 시선

일본 유학, 과연 가야 할까? — 현실과 기회, 일본 생활 9년 경험자의 시선 일본 어학연수

일본 유학이 과연 가치가 있는지 고민하는 분들이 있을 수 있는데, 필자는 무조건 추천하며 결국 그 성패는 자기 하기 나름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본 유학을 바라보는 시각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원래 잘하는 사람: 한국에 있든 일본에 있든 잘 나가는 사람에게 일본 유학은 경쟁력을 더 키우는 기회가 됩니다.
  2. 원래 잘하지 못하는 사람: 한국에서 잘 안되던 사람도, 일본에 가서 새로운 환경과 기회를 만나고 일본어를 배우며 인생의 선택지를 넓힐 가능성이 있습니다.

결국, 일본 유학은 추천할 만한 경험이며, 그 결과는 본인의 노력과 태도에 달려 있다고 생각하는데, 아래는 일본어학교를 통해 일본에 와 9년 넘게 생활한 필자의 경험과 생각을 정리해보았습니다.


1. 인터넷에 떠도는 일본 유학 현실

인터넷에 떠도는 일본 유학 현실

일본으로 유학 오는 한국인 중에는 “한국에서 이도 저도 안 되니, 일본에 가면 뭐라도 되지 않을까”라는 기대감으로 도피 유학을 선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잘되는 사람은 어디서든 잘 되고, 잘 안되는 사람은 어디서든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일본에 와도 결국 일본인 친구를 사귀지 못하고, 한국인끼리만 어울리며 일본어를 제대로 배우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시간과 돈만 낭비하게 되는 사례도 적지 않습니다.

또 일본 취업률이 높다고 해도, 외국인 차별을 경험하거나 대기업 취업은 어렵고, 결국 한국계 회사나 파견직을 전전하면서 연봉이 한국보다 낮은 경우도 있습니다.

그럼, 과연 이것이 일본 유학의 현실일까요?
네, 현실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현실에도 불구하고 왜 일본 유학을 추천하는지를 하나씩 정리해보겠습니다.


2. 일본 유학은 도피일까?

일본 유학은 도피일까?

일본 유학이 도피인지 아닌지는 결국 사람마다 다릅니다.

자신의 경쟁력을 더 높이기 위해 일본 유학을 선택하는 사람도 있는 반면, 한국에서 잘 풀리지 않아 “일본에서 뭐라도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떠나는, 도피처럼 보이는 선택을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점은, 도피가 꼭 나쁜 것만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한국에서 잘 풀리지 않고 꿈이나 희망이 없다면, 한국에 그대로 있어도 결국 다른 방식으로 도피처를 찾게 되기 마련이기에, 차라리 외국으로 나가 시야를 넓히고 외국어를 배우는 것이, 인생의 선택지를 넓히고 뜻밖의 기회와 마주할 가능성을 만드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원래 잘하는 사람은 어디에 있든 잘하기에, 일본에서 유학하며 경쟁력을 더 키우는 것이 오히려 현명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결국, 일본 유학이 도피든 아니든 모두에게 추천할 만한 경험이 될 수 있다는 것이 필자의 생각입니다.


3. 일본어 공부가 안 된다?

일본어 공부가 안 된다?

일본 유학을 해도 일본인 친구를 사귀기 어렵고, 한국인끼리만 뭉쳐 다니면서 일본어를 배우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물론 이런 현실은 맞지만, 결국 일본어 실력은 본인의 노력에 달려 있습니다.

일본에서 전문대학이나 대학에 다니면 일본인 학생과 같은 반에 배정되기 때문에, 일본인 친구를 사귀기가 상대적으로 쉽지만, 일본어학교만 다니는 경우 주변이 모두 외국인이라 일본어를 연습할 환경이 부족합니다. 이 때문에 한국인끼리만 어울리며 일본어가 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일본어학교만 다닐 경우에는 일본인 친구를 사귀기 위한 별도의 노력이 필요하며, 아래 링크에서 일본에서 일본인 친구를 사귀는 방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일본어 실력을 늘리기 위해 반드시 일본인 친구가 필요하지는 않으며, 언어 교환 학습실, 언어 교환 파티, 일본인과 외국인이 함께하는 모임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혼자서 열심히 공부해도 충분히 일본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필자가 일본어공부를 어떻게 해왔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결국, 공부는 누군가 강제로 시켜서 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스스로 하는 것이기에, 열심히 한다면 일본 유학은 일본어 실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4. 일본 취업은 어렵다?

일본 취업은 어렵다?

일본 취업률은 비교적 높다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 일본에서 취업하는 현실을 보면 결코 쉽게 취직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연봉이 한국보다 낮을 수도 있고 좋은 직장에 취업하는 것 역시 쉽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하지만 이는 일본만의 문제가 아니고 한국에서도 좋은 직장에 취업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점을 고려하면, 외국에서 쉽게 좋은 직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는 현실적이지 않다고 봅니다.

결국 원래 잘하는 사람은 한국에서도 좋은 직장에 취업할 수 있고, 원래 잘 안되는 사람은 한국에서도 쉽게 취업하지 못하기에, “못하는 사람이 일본에서 취업이 안 된다”는 것만으로 일본 유학 현실을 판단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봅니다.

필자의 경험을 예로 들면, 일본에 와서 1년 만에 일본 상장기업에 취직할 수 있었는데, 상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취업에는 스펙도 중요하지만 결국 확률 게임이기에, 이력서를 100군데 넣어서 안 되면 200군데, 500군데, 심지어 1000군데라도 도전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또한, 예전에는 일본 대기업의 초봉이 조금 낮았지만, 지금은 많이 올랐기 때문에 충분히 매력적인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일본 취업도 본인의 노력과 도전 의지에 따라 얼마든지 기회가 열리는 현실입니다.


5. 마무리

잘하는 사람은 결국 환경 탓을 하지 않고, 한국이든 일본이든, 전 세계 어디에서든 열심히 노력하여 좋은 결과를 얻고 있습니다.

반대로 잘하지 못하는 사람은 어디에 있든 열심히 하지 않기 때문에 쉽게 성과를 내기 어렵기에, 차라리 환경을 바꾸어 시야를 넓히고, 외국어라도 배우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잘하느냐 못하느냐는 머리가 좋고 나쁨의 문제가 아니라, 얼마나 열심히 하느냐의 차이이지 않을가 싶으며, 열심히 한다면 분명히 자신만의 좋은 현실과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결국 일본 유학은 가능성에서 꼭 추천해볼만 하는 것으로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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