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6박7일 여행 코스 (북부→중부→남부) 시간대별 일정 추천

오키나와 6박7일 여행 코스 (북부→중부→남부) 시간대별 일정 추천 일본 여행

일본 오키나와는 푸른 바다와 풍부한 자연, 세계유산과 전통문화가 공존하는 인기 여행지입니다.

지난 글에서는 오키나와 남부, 중부, 북부 지역별로 꼭 가봐야 할 관광지 28개를 소개했는데, 이번 글에서는 북부에서 시작해 중부, 남부 순으로 28개 관광지를 여유 있게 모두 여행할 수 있는 6박7일 일정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일정은 시간대별로 그리고 접근성을 고려하여 동선을 정리해두었는데, 참고뿐 아니라 그대로 이용하셔도 좋지 않을가 싶습니다. 또한 6박7일이 버겁다면 일부 관광지를 생략도 가능하겠습니다.

오키나와는 역시 렌터카 여행이 편리하기에, 아래 일정은 렌터카 여행을 기준으로 작성된 내용입니다.

오키나와 6박7일 일정

1일차 (북부 – 나고·모토부)

오리온 해피파크(オリオンハッピーパーク)
  • 08:00–10:00: 나하공항 도착 후 렌터카를 픽업하고 북부로 이동 (약 2시간 소요)
  • 10:00–11:00: 미치노에키 쿄다 휴게소 – 현지 간식과 기념품을 구경하며 휴식 & 간식
  • 11:30–13:00: 오리온 해피파크 – 오키나와 대표 맥주 브랜드의 공장 투어 (무료 시음 가능, 사전 예약 필수)
  • 13:30–15:30: 나고 파인애플 파크 – 파인애플 열차를 타고 즐기는 체험형 관광지
  • 16:00–18:00: 북부 숙소(나고·모토부) 체크인 및 휴식
  • 18:00–20:00: 숙소 주변 식사

첫날은 북부로 이동 후 여유 있는 일정으로 시작합니다. 오리온 해피파크와 파인애플 파크는 아이 동반 가족에게도 인기 있는 코스입니다.

오리온 해피파크를 꼭 가봐야 하는 이유는, 일본 맥주 브랜드를 보면, 아사히, 기린, 산토리, 삿포로 등 네 개의 대형 회사가 일본 전체 시장 점유율 99% 이상을 차지하고, 그 외에는 오키나와에 오리온 맥주가 소규모로 존재할 뿐인데, 오리온 해피파크에서 맥주공장 투어가 가능하고 무료 시음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키나와에 왔다면은 오리온 맥주를 꼭 마셔봐야 하는 것입니다.


2일차 (북부 – 모토부·코우리섬)

오키나와 추라우미 수족관(沖縄美ら海水族館)
  • 09:00–10:00: 나키진 성터 –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류큐왕국 시대의 성터 탐방
  • 10:00–13:30: 오키나와 추라우미 수족관 – 오키나와 여행 필수 코스, 대형 고래상어가 있는 큐레아움 수족관 관람 (식사 포함 최소 3시간 이상)
  • 14:00–16:00: 코우리 대교 & 코우리 섬 – 에메랄드빛 바다 위 대교를 건너 섬 산책 및 카페
  • 16:30–18:30: 야가지 섬 –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로 석양 명소
  • 19:00–20:30: 북부 숙소에서 휴식 및 식사

추라우미 수족관은 충분히 시간을 확보해 관람하는 것을 추천하며, 바다를 바라보면서 식사할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그리고 할인된 티켓을 미리 구매하는 것을 추천하는데, 미치노에키 쿄다 휴게소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오후에는 북부의 작은 섬들을 연결하는 코스에서 오키나와의 아름다운 바다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오키나와 북부 지역의 관광지 소개는 아래 링크에서 상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일차 (중부 – 우루마 지역)

해중도로(海中道路)
  • 08:00–09:30: 북부 숙소 체크아웃 후 중부 이동
  • 09:30–10:30: 세계유산 나카구스쿠 성터 – 성벽에서 바라보는 전망이 아름다운 명소
  • 11:00–12:00: 가쓰렌 성터 –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세계유산 성터
  • 12:30–13:30: 해중도로 드라이브 – 바다 위 도로를 달리는 시원한 드라이브 코스
  • 13:30–15:00: 이케이 해변 – 아름다운 비치에서 휴식
  • 15:30–17:30: 비오스노오카 – 전통 보트 체험과 자연공원 산책
  • 18:00–19:00: 홈센터 타바타 쇼핑 – 오키나와 특산품과 도시락 구매
  • 19:00–20:00: 중부 숙소(차탄·요미탄) 체크인 및 휴식

이날은 중부 우루마 지역의 성터와 해중도로를 중심으로 자연과 역사를 함께 체험합니다. 저녁에는 숙소 근처에서 현지 도시락을 사서 여유 있게 즐기는 것도 좋습니다.

성터의 구경은 지루할 수도 있기에, 나카구수쿠 또는 가쓰렌 성터 중에서 한곳만 가보셔도 좋지 않을가 싶습니다. 해중도로를 지나갈 때 도로 옆에 바로 주차가 가능하기에, 잠깐의 물놀이와 아름다운 사진을 찍어보는 것을 추천해봅니다.

그리고 필자가 오키나와 여행을 했을 때, 홈센터 타바타에서의 도시락은 오키나와 여행에서 가장 좋은 가성비로 만족했었습니다.


4일차 (중부 – 차탄·요미탄)

류큐무라(琉球村)
  • 08:00–09:00: 잔파 곶 공원 – 오키나와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바닷가 절벽
  • 09:30–12:30: 마에다 곶 & 푸른동굴 – 스노클링/다이빙 체험 (사전 예약 필수)
  • 13:00–14:30: 류큐무라 – 전통마을에서 공예체험 및 문화공연 관람
  • 14:30–15:30: 야치문노 사토 – 도예마을 산책
  • 16:00–17:30: 미하마 아메리칸 빌리지 – 쇼핑과 식사를 즐기기 좋은 복합 문화거리
  • 17:30–18:30: 차탄 선셋비치 – 노을을 바라보며 산책
  • 19:00–20:30: 중부 숙소에서 휴식 및 식사

푸른동굴은 날씨와 파도에 따라 스노클링 또는 다이빙이 가능 여부가 달라지므로 미리 확인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날의 관광지는 엄청 좋은 경험이 될 수 있기에, 꼭 놓치지 않도록 강조해봅니다. 야치문노 사토는 가보지 않았는데, 그 외의 곳들은 모두 너무 좋았습니다.

오키나와 중부 지역의 관광지 소개는 아래 링크에서 상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5일차 (남부 – 역사와 전통)

슈리성(首里城)
  • 08:00–09:30: 중부 숙소 체크아웃 후 남부 이동
  • 09:30–11:00: 슈리성 & 옥릉 – 류큐왕국의 중심지였던 슈리성 관람
  • 11:00–12:00: 시키나엔 – 일본 전통 정원 산책
  • 12:30–13:30: 세이파 우타키 – 신성한 성지 탐방
  • 13:30–16:00: 오키나와 월드 & 교쿠센도 동굴 – 오키나와 전통마을과 동굴 탐험
  • 16:00–17:30: 강가라 계곡 – 대자연 속 계곡 산책
  • 18:00–19:00: 나하시 숙소 체크인

남부는 역사와 전통을 느낄 수 있는 명소가 많습니다. 특히 슈리성세이파 우타키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곳으로 류큐왕국의 문화를 엿볼 수 있습니다.

연속된 여행일정으로 조금 지쳐갈 수 있지만, 5일차의 일정으로 오키나와의 여행이 거의 마무리 되었다고 보셔도 무방하지 않습니다.


6일차 (남부 – 나하시 중심)

나하시 국제거리 상점가
  • 08:30–10:30: 국제거리 상점가 – 오키나와 대표 쇼핑거리
  • 11:00–12:00: 제1 마키시 공설시장 – 현지 시장 구경 및 점심
  • 13:00–14:00: 나미노우에궁 – 바닷가 절벽 위에 위치한 신사
  • 14:30–17:00: 세나가섬 우미카지 테라스 – 바다 전망 카페와 쇼핑
  • 18:00–20:00: 국제거리 맛집 탐방

국제거리는 기념품 쇼핑과 함께 다양한 로컬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우미카지 테라스는 석양이 아름다워 인생사진을 남기기 좋은 스폿입니다.

마지막 날은 오키나와 시내를 구경해보면서 여유로운 하루를 보내시면 되겠습니다.

오키나와 남부 지역의 관광지 소개는 아래 링크에서 상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7일차 (귀국 전)

  • 08:00–11:00: 전날 못 간 곳 방문 또는 국제거리 기념품 쇼핑
  • 11:00–12:00: 나하공항으로 이동 (숙소에서 20~30분 소요)
  • 13:00–: 귀국

마지막 날은 일정에 여유를 두고 쇼핑과 공항 이동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키나와 6박 7일 여행 팁

이번에 소개한 28개 관광지를 모두 돌아보게 되면 오키나와에 대한 미련이 없을 정도의 여행이 된다고 생각해봅니다. 푸른 바다, 문화와 체험, 역사와 전통으로 고루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여행 기간이 6박 7일이라면 위 일정 그대로 가보셔도 좋고, 일정이 빠듯하다 싶으면 일부 생략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1. 렌터카 필수
    오키나와는 대중교통으로 여행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기에 렌터카가 필수입니다.
  2. 숙소는 지역별로 3번 이동
    북부(1-2일) → 중부(3-4일) → 남부(5-7일)로 숙소를 나누면 이동 동선이 효율적입니다.
  3. 체험 예약 필수
    푸른동굴 다이빙, 오리온 해피파크 공장투어는 사전 예약을 추천합니다.
  4. 세계유산과 자연 명소 시간 확보
    슈리성, 세이파 우타키, 추라우미 수족관 등은 여유롭게 시간을 두고 관람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아래 관광지는 필자가 실제로 가본 지역이며, 두번 다시 가고싶지 않은 곳들이니 그냥 패스해도 좋지 않나 싶습니다.

  1. 만자비치 万座ビーチ
  2. 만자모 万座毛
  3. 비세마을 후쿠기 가로수길 備瀬のフクギ並木
  4. 하트바위 ハートロック

댓글

  1. 하눌 댓글:

    좋은 정보 제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석 때 오키나와 여행을 갈 예정인데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제목과 URL을 복사했습니다